[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국내에서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7일 이지스자산운용은 공동 대표주관사로 삼성증권과 KB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상장 추진을 계기로 경영 투명성과 효율성을 더욱 제고해 나가겠다”며 “책임 운용도 강화해 고객의 자산 가치를 높이고,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 설립된 이지스자산운용은 펀드 설정액 기준 국내 1위 부동산 자산운용사로 현재 20조원이 넘는 부동산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6.2% 증가한 617억원을 거뒀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7%, 108% 늘어난 236억원, 13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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