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30일 제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조만간 대규모 투자·고용·사회공헌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삼성전자는 내부 검토를 거쳐 경제 관련 부처들과 조율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인도 국빈 방문 중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한국에서도 더 많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한 만큼 규모와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투자·고용 계획은 이 부회장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면담을 계기로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26일 김 부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8월 초 삼성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혀 이 부회장과의 회동을 시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회동 일정이나 투자·고용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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