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도서관 '만추의 책행사' 신명
도농도서관 '만추의 책행사' 신명
  • 박경화기자
  • 승인 2011.11.17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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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마임, 북밴 공연...아이들 감성 키워

 

 

 

 

[북데일리] 책이 있어 더 행복했던 늦가을 정취였다. 남양주 도농도서관이 마련한 ‘책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 오후에 열린 이 행사는 ‘오감만족’을 기치로 내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었다. 북콘서트를 비롯해 북마임과 북아트, 페이스페인팅과 같은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중 눈에 띄는 행사는 북 콘서트와 북 마임이었다. 즐거움과 창의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에 모자람이 없는 프로그램이었다. 북 마임을 통해 아이들은 어려운 시나 문학작품을 마임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지켜봤다.

 

 

 

 

 

 

이날 메인 행사는 북콘서트. 문학밴드 ‘북밴’이 김영랑의 시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와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 그리고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공연 중에 퀴즈와 함께 노래부르기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가한 박준식 씨는 “모처럼 가족이 즐거운 나들이를 했다. 아이들을 문화적 감수성에 젖게 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문의 02-323-1905
caillou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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