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대출상품 조회 플랫폼 ‘스마트대출마당' 출시
신한금융, 대출상품 조회 플랫폼 ‘스마트대출마당' 출시
  • 이희수 기자
  • 승인 2018.07.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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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고객은 스마트대출마당을 통해 은행의 저금리 우량 신용대출부터 카드, 생명, 저축은행의 햇살론을 포함한 최적의 중금리 신용대출까지 신한금융그룹의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을 한번에 추천 받을 수 있다. (사진=신한금융)
신한금융 고객은 스마트대출마당을 통해 은행의 저금리 우량 신용대출부터 카드, 생명, 저축은행의 햇살론을 포함한 최적의 중금리 신용대출까지 신한금융그룹의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을 한번에 추천 받을 수 있다. (사진=신한금융)

[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그룹사가 통합해 고객에게 비대면 신용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대출마당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그룹 차원에서 고객에게 필요한 최적의 대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작년 11월부터 지주와 은행, 카드, 생명, 저축은행이 공동으로 원스톱(One-Stop) 중금리 대출 플랫폼 TF를 진행해왔다.

신한금융 고객은 스마트대출마당을 통해 은행의 저금리 우량 신용대출부터 카드, 생명, 저축은행의 햇살론을 포함한 최적의 중금리 신용대출까지 신한금융그룹의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을 한번에 추천 받을 수 있다.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휴대폰에서 본인인증을 한 뒤 재직서류 등을 간편 방식으로 제출하면 4개 사에서 각각 제공되는 대출 최고한도와 최저 금리가 확인된다.

그룹사별로 추천된 상품을 조합해서 대출 신청을 할 수도 있다.

스마트대출마당에 탑재된 자동 조합기능은 본인이 직접 대출상품을 조합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최적의 대출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예를 들어 대출신청금액을 4천만원으로 입력한 후 자동 조합을 선택하면 스마트대출마당에서 자동으로 최저금리를 제공하는 신한은행의 최대한도 2천만원을 시작으로 신한카드 500만원, 신한생명 500만원, 신한저축은행 1천만원 등 가장 낮은 평균 금리로 대출이 가능한 그룹사순으로 포트폴리오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신한금융은 스마트대출마당에 차주의 총부채 상환능력을 반영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개념을 그룹 차원에서 도입해 상환능력에 기반한 대출 심사가 가능토록 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대출마당 출시가 포용적 금융 지원을 위해 그룹의 역량을 집결한 새로운 대출 서비스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추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는 한편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편의성을 개선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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