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분양시장 막 올라...장위뉴타운 '아이파크' 눈길
하반기 분양시장 막 올라...장위뉴타운 '아이파크' 눈길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7.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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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전국에서 총 31곳에서 2만3307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1만54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사진=리얼투데이)
이달 전국에서 총 31곳에서 2만3307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1만54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사진=리얼투데이)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올해 하반기 분양시장의 막이 오른다. 7월 전국에 알짜 분양단지가 속속 나오면서 수요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 총 31곳에서 2만330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 중 1만54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는 지난달 일반 분양 물량 1만2950가구보다 소폭 증가한 물량이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5272가구(34.17%)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대구 2828가구(18.33%) 대전 1762가구(11.42%), 서울 1489가구(9.65%), 충북 1210가구(7.84%), 경남 711가구(4.61%) 순으로 물량이 많다.

특히, 수도권에는 주거·업무·상업·문화시설을 두루 갖춘 알짜 단지가 공급돼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 주요 단지를 살펴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성북구 장위뉴타운 7구역에 '꿈의숲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11㎡로 구성됐다. 총 1711가구 중 84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1호선 석계역과 7호선 태릉입구역이 인접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부천시 중동 115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중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4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41㎡ 아파트 999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49실,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로 이뤄졌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이 가까운 초역세권으로 서울 주요 권역으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585-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안양씨엘포레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7층, 13개 동, 전용면적 39~100㎡, 총 1394가구 중 791가구가 일반분양한다.

두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419-19번지 일원에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69~84㎡, 총 1187가구 규모다.

지방에서는 대구 중구 남산동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와 수성구 파동 ‘더펜트하우스 수성’, 부산 북구 구포1동 ‘신구포 반도유보라’, 강원 속초 중앙동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등 생활인프라가 우수한 단지가 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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