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주 52시간제 대비 내달부터 탄력근무제
HDC현대산업개발, 주 52시간제 대비 내달부터 탄력근무제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6.26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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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7월1일부터 현장 탄력 근무제, 일요일 현장 작업 중지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7월1일부터 현장 탄력 근무제, 일요일 현장 작업 중지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도 ‘주 52시간 근무’ 대비에 나선다.

26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주 52시간 근무가 시행되는 오는 7월1일부터 현장 탄력 근무제, 일요일 현장 작업 중지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공사 현장에서는 2주 단위의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한다. 법정 근로시간과 연장 근로시간을 합쳐 2주 평균 52시간을 충족하면 된다.

이번 주에 48시간을 근무했다면, 다음 주에는 56시간을 일하게 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앞으로는 일요일에 현장의 불가피한 상황 외에 휴일 작업을 지양한다. 개인별 월 단위 근로시간을 설정해 유연하게 근무하고 일요일 근무 시 사전 휴무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본사는 시차 출퇴근제 방식의 유연근무제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도입한다. 본사 직원들은 오전 7시에서 10시까지 자율 출근하여 8시간을 근무한 후 퇴근하는 방식으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오전 7시 10분에 출근하면 오후 4시 10분에 퇴근하고, 오전 9시 30분에 출근하면 오후 6시 30분에 퇴근하면 된다.

아울러, 근무시간 관리를 위해 IT 기반의 온라인 근태관리 시스템도 도입한다. 팀원들은 분 단위의 출퇴근 시간 공유로 업무 분배 및 지원이 가능하다.

HDC현대산업개발 HR팀 관계자는 “이번 유연근무제 전면 시행으로 개인 역량 강화뿐 아니라 업무 성과 증대까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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