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로또아파트' 뜬다...강동‧양천 '주목'
이번 주 '로또아파트' 뜬다...강동‧양천 '주목'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6.1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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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이달 15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124번지 일대 고덕주공6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고덕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사진=GS건설)
GS건설은 이달 15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124번지 일대 고덕주공6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고덕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사진=GS건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이번 주 ‘로또아파트’가 줄줄이 나올 전망이다. 북미정상회담, 지방선거, 월드컵 개막 등 굵직한 이슈로 숨 고르기에 나섰던 분양시장이 상반기 알짜물량을 내놓는다.

1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전국 8곳의 견본주택이 개관할 예정이다.

특히, 수요자들이 선호도가 높은 서울 강동, 양천에 분양 단지가 나온다. 주변 시세대비 분양가가 저렴한데다가 우수한 입지에 희소성이 높은 대단지 아파트여서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가장 관심을 끄는 단지는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6단지 재건축인 ‘고덕자이’다. GS건설은 오는 15일 '고덕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고덕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9개 동으로 전용면적 48∼118㎡으로 구성됐다. 총 1824가구 중 86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특히, 평균 분양가가 3.3㎡당 2400만원으로 책정되면서 시세 차익이 2억~3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해 10월 청약흥행에 성공했던 ‘고덕아르테온’ 분양열기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당시 고덕아르테온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5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달 15일 삼성물산은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본보기집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23개 동으로 59~115㎡로 이뤄졌다. 총 149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6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가 3.3㎡당 평균분양가는 2398만원 수준으로, 이 역시 주변시세보다 저렴해 억 대의 웃돈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 외 용인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고양 ‘삼송 더샵’ 등도 견본주택 문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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