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0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류열풍에 원작 바꿔 `여주인공이 日교포3세` 한류열풍에 원작 바꿔 `여주인공이 日교포3세` 일본에서 원조 한류열풍을 일으킨 KBS 드라마 `겨울연가`와 그 한류를 타고 국내보다 일본의 열성팬들을 더 많이 갖게 된 `욘하짱` 박용하가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후지TV 드라마 `동경만경(東京灣景)`의 특이한 공통점은? 물론 박용하가 출연했고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기본 줄거리로 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드라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두 드라마 OST의 작곡가가 바로 피아니스트 이루마(28)다. 지난 4월 `동경만경` 삽입곡 5곡을 함께 담은 스페셜앨범 `데스티니 오브 러브`를 발매한 이루마는 이번 앨범을 마지막으로 일단 피아니스트의 길을 접고 작곡가로 본격 나선다. 11월에는 내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 `겨울연가`에서는 최지우 테마곡으로 삽입된 `When the Love Falls`를 연주해 일본팬들로부터도 문학 | 북데일리 | 2005-05-25 02:04 어린이 본격골프만화 `생초보`가 `왕프로` 변신?? 어린이 본격골프만화 `생초보`가 `왕프로` 변신?? 인기 게임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 `메이플스토리`가 밀리언셀러가 되며 콘텐츠의 `원소스 멀티유즈` 바람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골프게임 `팡야`(2005, 서울문화사)가 만화책으로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생초보`도 `왕프로`로 만드는 어린이 본격골프만화라고 내세운 `팡야`의 주인공은 `아이언이글`이라는 칭호답게 당대 최고의 골퍼아버지를 둔 `누리`. 하지만 비행기 사고로 아버지와 어머니를 잃고 절에서 스님의 보살핌으로 성장, 골프천재인 아버지의 피를 이어 받아 골프계의 새로운 신화를 쓰기 시작한다는 내용이다. 만화 `팡야`는 골프의 경기룰과 드로샷, 이글, 홀, 버디 등 관련용어를 대사와 참조글로 설명해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단순한 골프상식 전달에서 벗어나 등장인물들의 성 문학 | 북데일리 | 2005-05-25 01:54 소설데뷔 시인 최영미, 김용택-이문열과 묘한 인연 소설데뷔 시인 최영미, 김용택-이문열과 묘한 인연 94년 발간 첫해 50만권 이상이 팔린 첫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창작과비평사)의 작가 최영미(44)가 최근 자신의 첫 소설이자 장편인 `흉터와 무늬`(랜덤하우스중앙)를 펴냈다. 지난 10여년 동안 몇몇 에세이집과 번역서를 포함, 두번째 시집 `꿈의 페달을 밟고`(1998), 2002년 미술에세이 `화가의 우연한 시선`(돌베개) 이후 `잠수`를 타던 최영미가 처음으로 소설을 써냈다는 소식은 언론사 문학담당 기자들을 흥분시켰고 각 매체는 그의 기사로 도배하다시피 됐다. 주인공 가족이 20세기 후반을 지내며 안겨진 상처를 내용으로 하는 소설 `흉터와 무늬`는 평단과 독자의 뜨거운 반응을 뒤로 하더라도 스타 시인의 첫 소설작품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또 이 소설은 교보문고와 지하철무가지 메트로 문학 | 북데일리 | 2005-05-25 01:48 일본청년, 나의 일제 식민지유산 답사기?? 일본청년, 나의 일제 식민지유산 답사기?? 35세의 일본 젊은이가 4년동안 과거 일본 제국주의 식민지 지역을 탐방, 새로운 시각으로 써내려간 여행기가 최근 일본 서점가를 소리없이 흔들고 있다. 여행전문가 니시무타 야스시(西牟田靖)의 `내가 본 대일본제국(僕の見た`大日本帝国`, 정보센터출판국)`은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던 역사와 만나는 여행을 모티브로 일본통치시대의 흔적을 찾아 한국을 비롯 사할린, 대만, 중국 동북부(구만주), 미크로네시아(구남양군도) 등을 돌아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남아있는 식민지잔재를 발굴해 냈다. 전후 60년간 패전컴플렉스에 시달려 온 일본으로서는 각 지역에 남아있는 `일본제국`의 유물을 통해 `반일`에 익숙할 줄 알았던 현지인들의 `친일`을 발견해 낸 저자의 시도와 결과물이 색다르게 보였을 터. 일본어가 섞인 현지 언어는 문학 | 북데일리 | 2005-05-25 01:38 "각하, 살려주시오" 김형욱 국내폐차장 피살설 유력?? "각하, 살려주시오" 김형욱 국내폐차장 피살설 유력?? 20일 뉴욕한국일보가 미 국무부 비밀해제 문서를 단독입수해 `김형욱(당시 54세) 전 중앙정보부장이 파리에서 살해되지 않았다`고 특종보도함에 따라 최근 출간된 `만화 박정희`(전2권. 시대의 창)에 실린 김 전 부장의 `서울근교 폐차장 압사 피살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신문 백무현(43) 화백이 글을 쓰고 경향신문 박순찬(36) 화백이 그림을 그린 이 책 2권의 제7장 9편 `김형욱은 누가 죽였나 - 김형욱 실종 사건`에는 김 전 부장이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부터 심문당하고 바로 끌려나와 서울 근교 폐차장에서 압사 살해당하는 것으로 묘사돼 있다. 9편 머리말은 `김형욱회고록 집필자인 김경재가 송진섭을 통해 들은 박선호 중정과장의 말과 전 총리였던 정일권이 언론인 문명자에게 털 문학 | 북데일리 | 2005-05-20 03:2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2112212312412512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