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거래소, 이더리움 추종 지수 선봬...선물은 아직

2018-05-15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암호화폐 이더리움을 추종하는 지수를 선보이면서 관련한 선물 출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시카고상품거래소는 CME CF 이더-달러 레퍼런스 레이트와 이더-달러 리얼타임 인덱스 등 이더리움을 추종하는 두 종류 상품을 내놨다.

크라켄과 비트스탬프 두 대형 거래소의 거래 데이터를 받아 영국 거래소인 크립토 퍼실리티즈가 산출하게 된다. CME는 크립토 퍼실리티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지수를 공표한다.

반면, 아직 CME 측은 이더리움 선물 출시 계획은 없는 상태다.

다만 CME 측은 “해당 지수 발표를 통해 이더리움 가격의 투명성을 높이고 믿을 만한 벤치마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이더리움은 현재 미국내 일부 거래소들이 파생상품 출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암호화폐다.

CME는 앞서 지난해 12월 중순 비트코인 선물을 도입한 바 있다. 비트코인이 선물 출시 이후 당시 1만9000달러에서 6000달러대까지 급락한 바 있다. 비트코인 선물은 4월물 기준으로 하루 1만계약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거래량의 10% 수준이다. 이더리움은 현재 730달러 수준으로, 사상 최고치에서 45% 정도 내려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