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주-보통주 괴리율 39%로 소폭 증가...남앙유업 68%로 1위
2018-05-08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국내 코스피의 우선주와 보통주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주가 괴리율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 78개 종목의 주가 괴리율은 39.8%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9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우선주 115종목 중 37종목을 제외한 78종목의 보통주와 우선주 간 주가괴리율을 분석한 결과, 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남양유업우로 68.4%로 집계됐다.
지난 4일 종가 기준 남양유업은 68만2000원, 남양유업우는 22만1000원으로 우선주 주가가 3분의 1에 그쳤다.
이어 금호석유우(66.5%), 대림산업우(60.1%), CJ제일제당우(60%), LG전자우(59.4%), 넥센타이어1우B(59.4%), 아모레G우(59.2%), 삼성전기우(58.6%), 한화3우B(57.1%) 등도 주가 괴리율이 높았다.
반면 대한제당3우B(0.78%), JW중외제약2우B(3.25%), 흥국화재우(3.62%), 유화증권우(4.4%), 하이트진로홀딩스우(5.8%), 쌍용양회우(8.9%) 순으로 우선주 가격 괴리율이 낮았다.
우선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우(3조8404억원), 현대차2우B(4138억원), 현대차우(2508억원), 아모레퍼시픽우(16.4%) 순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의 평균 괴리율은 38.6%로 전체 평균(39.8%)보다 1.2%포인트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