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박차...기본계획 고시
2018-05-04 김예솔 기자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경기도 고양시 내 준공된 지 15년이상의 460개 아파트 단지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4일 경기도 고양시가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말 경기도는 고양시가 낸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이번 고시된 기본계획에 따르면 리모델링 대상은 모두 460개 단지로, 기존시설을 유지하는 유지관리형 51개단지와 내부구조 변경과 주차장 등을 증설하는 맞춤형 394개 단지, 세대수 증가형 15개 단지로 분류된다.
특히, 세대수 증가형의 경우에는 증·개축을 통해 기존 세대수의 15%까지 늘릴 수 있다. 수직증축의 경우 3개 층까지, 수평 증축은 전용면적의 30%까지 가능하다.
시는 원활한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지원에 관한 조례와 기금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도 준비 중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 리모델링 기본계획이 고시되면서 용적률 상향과 수익성 확보가 어려워 사실상 재건축이 여의치 않은 단지의 주거환경 개선 및 재생사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인구 50만명이상의 대도시가 대상이며, 현재 경기도 내 승인된 지역은 성남시, 안양시, 수원시, 안산시, 고양시 등 총 5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