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액면분할 후 거래량 1조대 급증...시총 334조 넘어
2018-05-04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성전자가 액면분할 이후 처음으로 오늘부터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주가는 떨어지고 있지만 거래량이 폭증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6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보다 1.7% 내린 5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만3900원(1.70%)까지 주가가 올랐지만 미리 주식을 사들인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약세로 전환했다.
주가는 하락하고 있지만 이날 거래량은 폭증하고 있다. 개장 5분 만에 1000만주를 넘겼고, 현재 거래대금은 1조원을 넘기며 급증하고 있다. 거래대금 순으로는 2위 삼성바이오로직스(약 2800억원)와도 큰 차이다.
현재 시가총액은 334조4468억원을 기록해 334조를 넘어선 상태다.
앞서 삼성전자는 500분의 1 액면분할에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3거래일간 매매가 정지됐다.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원으로 쪼개면서 주식 수는 약 1억2000만주에서 64억2000만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