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우리은행 신용등급 A2→A1으로 상향

2018-04-30     이희수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우리은행의 신용등급이 ‘A1’으로 1단계 상향됐다.

30일 우리은행은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지난 27일 우리은행의 신용등급을 기존 A2 등급에서 A1으로 1단계 올렸다고 전했다. 등급 전망도 ‘상향조정 검토(Review for upgrad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조정됐다.

무디스는 우리은행의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이 개선됐고, 이러한 개선이 지속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우리은행은 해운, 조선, 건설 등 경기민감·취약 업종의 여신 비중을 지속적으로 축소하는 한편, 위험가중자산 비중을 줄여 자산건전성을 개선해왔다. 내부유보이익 확대를 통해 자본적정성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수익성, 건전성 등의 개선 결과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평가해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