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개입내역 공개 방법 조율한다...김동연 부총리, G20·IMF 참석

2018-04-18     이희수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 회의에 참석해 환율 개입내역에 대한 공개 방안을 조율한다.

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춘계회의 참석을 위해 내일 출국한다.

우선 1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세계은행(WB), 금융안정위원회(FSB) 등 주요 국제금융기구 대표들과 세계 경제에 대한 주요 현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하루 뒤인 21일에는 IMFC 춘계회의에 참석한다. IMFC는 IMF 24개 이사국 대표로 구성된 IMF 최고위급 회의로, 매년 4·10월 개최된다.

김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무역 갈등 확산 등 세계경제의 위험요인에 대한 논의에 참여하고, IMF에 정책 권고를 요청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미 재무장관 및 IMF 총재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최근 미 재무부가 우리 정부에 외환시장 개입내역 공개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개입내역 공개 주기와 방법 등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