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세 주춤...WTI 0.4%↑
2018-04-13 이희수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중동 지역 위기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국제유가 급등세가 주춤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25달러(0.4%) 상승한 67.0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09달러(0.12%) 오른 72.15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유가는 시리아 사태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쉬어가기 장세’가 연출된 것으로 보인다. WTI는 지난 9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해 배럴당 4.76달러 상승폭을 기록한 바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옵션에 대한 뉘앙스가 다소 완화된 것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시리아에 대한 공격이 언제 일어날 것이라고 결코 말한 적이 없다”며 “곧 일어날 수도 있지만, 그렇게 일찍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국제금값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8.10달러(1.3%) 내린 1,341.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