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번호로 송금한다... 신한은행 , MoMo ID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

2018-04-10     이희수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신한은행이 베트남 휴대전화 번호로 실시간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10일 신한은행은 베트남 모바일 결제 사업자인 엠서비스(M Service)와 함께 실시간 해외 송금을 할 수 있는 'MoMo ID 해외송금‘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엠서비스는 베트남 현지에서 전자지갑 앱 ‘MoMo(모모)’를 출시한 e머니 사업자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8월 엠서비스와 베트남 현지 디지털 금융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내에 체류하는 베트남 근로자는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에게 해외 송금을 할 수 있다. 신한은행의 외국인 전용 플랫폼인 ‘신한글로벌S뱅크’에 접속해 베트남 현지 가족의 핸드폰 번호와 영문명만 입력하면 송금이 진행된다.

송금을 받은 사람은 즉시 현금 인출이 가능하며, 엠서비스의 전자지갑 앱 ‘MoMo'를 이용해 현지 500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번 ‘MoMo ID 해외송금’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말까지 모든 고객에게 송금 수수료 및 전신료를 전액 면제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