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우리사주 배당 지급 오류로 주가 약세...장중 11% 급락

2018-04-06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성증권이 우리사주 배당금을 직원들에 현금이 아닌 주식으로 잘못 지급하면서 매도 물량으로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7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증권은 전거래일 보다 2.01% 내린 3만9000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장 중 11.68% 급락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오늘 직원들에 우리사주 배당금이 입금되는 과정에서 배당금 대신 주식이 입고되는 전산 문제가 발생했다"며 "일부 직원이 배당받은 주식을 매도하면서 주가가 떨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증권은 "일반 투자자 보유 주식에는 배당 관련 전산 문제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은 삼성증권의 이날 주가 급락사태와 관련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