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권 '부동산' 미어터져...생활서비스‧학문교육 순
2018-04-05 김예솔 기자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서울에서 가장 밀집률이 높은 업종은 '부동산'인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상가정보연구소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분석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서울의 부동산 밀집률은 1.36%로, 8개의 대분류 업종 가운데 과밀 정도가 가장 높은 것이다.
부동산에 이어 생활서비스(1.08%), 학문·교육(1.05%), 관광·여가·오락(1.03%), 스포츠(0.98%), 음식(0.97%), 소매(0.95%), 숙박(0.49%) 순으로 밀집률이 높았다.
밀집률은 전국 주요 상권의 업종 밀도를 1로 보았을 때 지역 내 해당 업종이 얼마나 과밀한지 나타내는 지수다. 수치에 따라 밀집률이 ▲0.8% 미만이면 '낮음' ▲0.8% 이상~1.2% 미만은 '보통' ▲1.2% 이상~1.7% 미만은 '높음' ▲1.7% 이상이면 '매우 높음'으로 분류된다.
예컨대, 밀집률이 1.3%라면 과밀도가 높은 것으로, 해당 업종의 밀집 정도가 해당 지역의 평균보다 1.3배 높음을 의미한다.
상가정보연구소 이상혁 선임연구원은 "창업 또는 임차 유치에 앞서 선택 업종이 레드오션인지 점검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업종별 밀집률을 기초자료로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