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감원장에 '저승사자' 김기식 전 의원

2018-03-30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신임 금감원장에 김기식 더미래연구소장이 내정됐다.

30일 금융위원회는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소장을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후임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더미래연구소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곳으로 정책 방향을 제시해왔다.

김 내정자는 1966년생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참여연대 정책실장으로 시민사회 활동에 첫 발을 디뎠고, 2011년까지 사무처장과 정책위원장을 지냈다.

또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으로 정계에 본격 입문했다.

당시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칼날 행보를 보여 금융권의 '저승사자'로 불리기도 했다.

그는 참여연대 사무처장과 정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제19대 국회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소관하는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금융위는 "김 내정자가 현재 여러 도전적 상황에 직면한 금감원의 혁신과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해 금감원장으로 제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