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산은 회장, 금융 공공기관 수장 중 재산 1위...35억 신고

2018-03-29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재산이 금융 공공기관 수장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8년도 정기 재산 변동 사항’에 따르면 이 회장은 작년 12월 31일 기준 본인과 배우자, 장녀, 차녀 재산으로 총 35억8389만원을 신고했다.

토지·건물 등 보유 자산 가격에서 채무를 뺀 것으로, 작년 말 윤리위가 공개한 재산(35억3404만원)보다 4985만원 늘어난 것이다.

그는 에이블씨엔씨(1938주)와 현대차(400주) 등 자기 명의로 보유한 상장 주식도 모두 매각해 이를 모두 예금으로 전환했다.

이동걸 회장 다음으로 재산이 많은 금융 공공기관 수장은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12억8686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김도진 중소기업은행 행장이 10억1246만원(1억1080만원 증가),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9억4236만원(2229만원 증가)을 각각 신고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총 14억745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과거 신고 때보다 1억2334만원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