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에 1조원 투자

2018-03-27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래에셋이 네이버와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에 총 1조원 가량 투자할 방침이다. 

27일 미래에셋은 네이버와 50%씩 공동으로 출자해 먼저 2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이후에 자금을 더 투입한다. 

신규 펀드 조성을 통해 미래에셋과 네이버는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이커머스, 인터넷 플랫폼, 헬스케어, 소비재, 유통, 물류 등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중국과 일본 스타트업 가운데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한 기업에 대해서도 투자를 고려하기로 했다. 자금 투자뿐만 아니라 미래에셋과 네이버의 기술, 서비스, 사업 노하우 등도 다각도로 지원한다. 아시아 지역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 간 가교 역할도 하기로 했다.

신규 펀드는 미래에셋캐피탈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을 담당한다. 네이버와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검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