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전월세보증금, 한달 만에 1000억 돌파...30대 비중 89%
2018-03-16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의 전월세보증금이 출시 직후 인기를 끌면서 한달 만에 약정액 1000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16일 카카오은행에 따르면 회사가 지난 1월 23일 출시한 전월세보증금 대출이 이달 13일(출시 49일만) 기준 약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49일간 전월세보증금대출 하루 평균 약정 체결 금액은 21억원, 사전조회 누적건수는 10만100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기준 신규취급 평균금리는 약 2.99%로 나타났다.
특히 결혼 이후 집을 구하는 중간 연령층의 대출 비율이 높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40대가 8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20대 8%, 50대 이상 3%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은행 영업외 시간에 서류를 제출한 비율은 46%, 대출 약정 체결은 63%로 조사됐다.
카카오뱅크는 전월세보증금 대출 출시 이후 대출 실행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이사 후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감사 선물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측은 “전월세보증금 대출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모바일 앱에서 보다 완결된 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