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사드?'... 항공사, 중국 노선 본격 운항재개

2018-03-13     오예인 기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항공사들이 중국 노선 운항재개에 본격돌입 하면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 해빙을 알리고 있다.

13일 제주항공은 내달 5일 인천~중국 옌타이 노선에 주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이 가시화된 이후 국적 항공사가 중국 노선에 정기편 운항에 처음으로 나선 것이다.

티웨이항공 역시 현재 운휴중인 인천-지난, 인천-원저우 노선을 복항한다. 인천-지난 노선은 4월 4일부터, 인천-원저우 노선은 3월 27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아울러 인천-웨이하이 노선에 4월 6일부터 신규 취항한다.

이스타항공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로 중단했던 심양, 닝보, 대련, 하얼빈, 상하이 등 중국 5개 노선을 올 하반기부터 운항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중국 노선 회복과 함께 항공사들이 관련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