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에...제룡산업 상한가 근접
2018-03-07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남북이 3차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하는데 합의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9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제룡산업이 전거래일에 비해 26.63% 급등한 1만2600원에 거래되면서 상한가에 근접하고 있다. 제룡산업은 금속공작물 제조업을 영위하는 곳으로 남북경협주로 꼽힌다.
이밖에 좋은사람들(11.55%), 제룡산업(23.12%), 인디에프(18.73%), 선도전기(14.89%) 등 관련 테마주가 상승세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 안보 실장은 지난 6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오는 4월 말 판문점 남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제3차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대북 특사단을 이끌고 이틀 동안 방북했던 정 실장은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이런 내용에 합의한 뒤 귀국했다.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6·25 이후 처음으로 '김씨 왕조' 후계자가 군사분계선 넘어 남쪽 땅을 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