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식 금감원장 "펀드 불건전 점검 강화...투자자 중심 준칙 제정"

2018-03-06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펀드 불건전 운용 행위 점검을 강화하고 투자자 중심의 준칙을 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일 최 원장은 자산운용사 최고 경영자들과 간담회에서 “상품 개발, 판매, 운용 및 사후 관리 등 모든 업무 단계에서 투자자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영업 원칙을 확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금감원도 투자자 중심 펀드 영업 행위 준칙을 제정하는 등 업계 자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앞으로 금리 상승이 머니마켓펀드(MMF)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시행하고 상시 감시 시스템을 개편해 투자 쏠림 요인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최 원장은 “펀드는 아직도 기업 자금 조달 지원 기능이 미흡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의 투자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기술력 있는 중소·혁신 기업 발굴 및 투자, 사회책임투자(SRI) 펀드 등에도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