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백태승·박시환 등 5명 추천
[화이트페이퍼=이희수 인턴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5명을 교체했다.
6일 하나금융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사회를 열고 백태승 전 연세대 로스쿨 교수, 박시환 전 대법원 대법관, 허윤 한국경제학회 이사, 김홍진 전 한국예탁결제원 상무, 양동훈 동국대 경영대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전했다.
기존 사외이사 가운데서는 윤성복, 박원구 이사만 연임키로 했다. 지난해 선임된 차은영 이사는 아직 임기가 남았다.
이외 윤종남, 송기진, 김인배, 양원근 이사는 이번 임기를 끝으로 물러난다. 김인배 사외이사는 KEB하나은행 사외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백태승 후보는 강릉고, 연세대 법학과를 나와 금융감독원 규제심사위원장, 서울서부지방법원 조정위원, 연세대 법과대학,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냈다. 현재 한국인터넷법학회(KILA) 회장을 맡고 있다.
박시환 후보 역시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와 대법원 대법관을 역임한 법률전문가다. 두 후보는 모두 윤종남 사추위원장이 후보로 제안했다.
허 윤 후보는 지난 2015년부터 KEB하나은행 사외이사로 재직했다. 금융위 금융발전심의위원, 서강대 국제대학원장, 한국국제통상학회장을 거친 금융·경제분야 전문가로, 현재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다.
김홍진 후보는 전 재정경제부 감사담당관과 금융정보분석원(FIU) 기획행정실장, 한국예탁결제원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등을 지냈다. 차은영 사외이사의 추천으로 합류했다.
양동훈 후보는 1985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금융감독원 회계제도실 자문교수, 금융위원회 회계개혁 RF 위원을 역임했다.
이들 후보는 다음달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