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한국GM 실사 TF 운영...이번주 실사 돌입

2018-02-26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KDB산업은행이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이번주 내 힌국GM 실사에 돌입할 전망이다.

26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한국GM실사를 위한 실무 협상에서 성주영 부행장이 TF를 이끌 예정이다. 구조조정팀, 홍보팀, 법률·회계지원 등의 실무 인력들이 성 부행장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월 한국GM의 비협조로 실사가 중단된 전례가 있는 만큼 산은 측은 자료요청권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지난 21일과 22일 정부와 산업은행 관계자를 만나 산은의 실사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앞서 산업은행 노조는 "한국GM 사태는 예견된 수순"이라며 "지난 15년간의 행태를 감안하면 단돈 1원의 지원도 기대해선 안된다"고 밝힌 바 있다. GM사태는 한국GM 군산 공장 폐쇄를 말한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들어선 이후 아메리칸 퍼스트를 외치는 미국의 예견된 사태라는 주장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