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매출 '턴어라운드'... 약정 할인율 증가에도 순익 60% 성장

2018-02-05     오예인 기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SK텔레콤이 요금제 할인율 상향 등 악재에도 신성장 사업으로 지난해 좋은 실적을 거뒀다.

5일 SK텔레콤의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는 연간 매출 17조 5200억원, 영업이익 1조 5366억원, 순이익 2조 657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 늘어나며 2014년 이후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디어와 IoT 등 New ICT 기반 신규 사업 매출 증가 덕분이다.

영업이익은 미디어 사업 성장과 11번가 수익성 개선 영향으로 0.1% 증가했다. 순이익 역시 SK하이닉스의 지속적인 실적 호조에 따른 지분법 이익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60.1% 늘었다.

SK텔레콤은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 등 수익 감소 요인에도 불구하고 신성장 사업 영역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며 "올해 역시 경영 환경이 불확실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경쟁의 판을 바꾸는 과감한 접근으로 New ICT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