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 2곳, KTB투자증권 지분 660억어치 매입

2018-02-02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중국 대기업 2곳이 KTB투자증권의 지분을 매입하기로 했다.

2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대기업 두 곳이 KTB투자증권 이병철 부회장과 KTB투자증권 지분 18.76%를 공동으로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주당 가격은 5000원으로 총거래금액은 약 660억원이다.

중국 기업은 KTB투자증권 투자자로 KTB투자증권의 중국 및 아시아 등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파트너 역할을 할 방침이다.

이 부회장은 중국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 기업을 투자자로 유치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 KTB투자증권 벤처캐피털(VC) 자회사인 KTB네트워크는 중국 현지에 3000억원 규모의 운용자산(AUM)을 보유하고 있다. KTB자산운용도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중국 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다.

KTB는 중국 외에도 해외 영토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특히 해외 첫 항공기 투자에 성공한 국내 증권사로 알려져 있다. 해외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시장 진출 등 새로운 사업도 꾸준히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