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조재현, 조혜정 시대와 어울리지 않는 얼굴 "딸을 향한 거침없는 디스"

[화이트페이퍼 김경욱 기자] 드라마 "크로스"에 출연 중인 배우 조재현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딸 조혜정을 향한 냉정한 평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조재현은 과거 서울 동숭동 수현재씨어터에서 열린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딸 조혜정을 언급했다.

조재현은 이날 “혜정이가 네 살이었을 때 ‘너는 잘 되면 고현정, 안 되면 이영자’라고 얘기한 적이 있다.”며 “그만큼 딸의 얼굴이 요즘 얼굴들과 달리 동그랗다. 그 점이 연기에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배우가 되겠다는 딸은 지지하지만 시트콤, 미니시리즈 보다 연극과 독립 영화를 하라고 추천했다”며 “지금은 스스로 치른 오디션으로 독립 영화 ‘뜨거운 소녀’를 찍고 있다”고 조혜정의 근황을 전했다.

한편 "크로스"는 3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