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물 에너지절감 공사비 지원...1.45% 금리‧최대 8년
2018-01-24 김예솔 기자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서울시가 건물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공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융자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24일 서울시는 건물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공사비를 연 1.45% 고정금리로 최대 8년간 융자해주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건물 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주택이나 건물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절감함으로써 에너지효율성은 높이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지원금 규모를 150억원으로 늘렸다. 작년에는 주택 813개소에 65억원, 건물 13개소에 45억원 등 총 110억원을 융자 지원했다.
주택은 최대 1500만원, 단일건물은 10억원, 대학‧병원 등 집합건물의 경우에는 최대 20억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주로 보일러, 단열창호, 단열재, LED 조명 등 고효율 제품 교체 공사를 진행하는데 쓰인다.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사용이 불가능해 신청이 어려울 경우 서울시내 자치구 환경과나 서울시청 녹색에너지과에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동호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서울시 소비 에너지의 54%를 건물이 쓰고 있는 만큼 전체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려면 건물 에너지효율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