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경제 전망 상향에 3년래 최고치
2018-01-24 이희수 인턴기자
[화이트페이퍼=이희수 인턴기자] 국제유가가 세계경제 성장세 회복에 따른 석유 수요 확대 기대에 힘입어 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4%(0.90달러) 오른 64.4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2014년 12월 5일 이후 최고가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도 전일대비 배럴당 93센트(1.4%) 상승한 69.96달러로 장을 끝냈다. 이는 지난 1월 15일 이후 최고치다.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기존보다 0.2%p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과 "(원유시장의) 재조정이 내년까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감산을 시사한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의 언급이 이틀째 유가 강세를 이끌었다.
한편 금값은 달러화가 거의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가격은 전일보다 온스당 4.80달러(0.4%) 오른 1,336.70달러에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