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 100만명 이용
2018-01-15 이희수 인턴기자
[화이트페이퍼=이희수 인턴기자] 금융권 내 보유한 본인 계좌를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는 ‘내 계좌 한눈에’ 시스템이 개통 이후 이용자수 100만 명을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은 은행·보험·상호금융·대출·카드발급정보를 일괄조회 할 수 있는 ‘내 계좌 한눈에’ 1단계 서비스를 지난달 19일 개시한 이후 이달 말까지 92만5000명이 이용했다고 전했다. 일평균 7만7000명이 이용한 셈이다.
금융권역별로는 개설 계좌수가 가장 많은 은행 계좌정보 조회건수가 49만4000건으로 전체 조회건수의 53.4%를 차지했다. 이어 ▲보험가입정보 21만4000건(23.1%) ▲상호금융 계좌정보 11만9000건(12.9%) ▲대출정보 4만9000건(5.3%) ▲카드발급정보 4만9000건(5.3%) 순이었다.
시스템 개통에 맞춰 실시한 ‘미사용 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선 미사용 계좌 32만개가 정리돼 총 324억원이 환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은행권 내 미사용 계좌는 26만7000개가 해지돼 29억4000만원이 환급됐다.
금감원은 다음달 말까지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 이용채널을 모바일로 넓혀 전용 앱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8월부터는 서비스 대상을 저축은행과 증권까지 확대해 전 금융권역 통합조회서비스를 구현할 방침이다. 우체국 계좌조회서비스는 내달 2월 조기 개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