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안와감압술, “수술 후 사시·복시 합병증 위험?” 관심 확산

2018-01-04     황미진 기자

안와감압술이 색다른 이슈에 등극했다.

4일 오후 2시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안와감압술’이 급부상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안와감압술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의학계 관계자는 “안와감압술은 비교적 안전한 수술이나 전신 마취가 필요하고, 수술 후 사시, 복시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는 위험적인 요소로 수술적 치료를 꺼리는 환자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 수술기법의 발달과 환자 개개인에 맞춰진 수술방법의 선택으로 합병증의 발생과 위험성이 많이 줄었으며, 최근에는 컴퓨터 네비게이션을 안와감압술에 응용해 보다 정밀하게 수술을 시행함으로써 더 많은 안구의 후퇴를 유도하고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언급해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인기 걸그룹의 한 멤버가 안와감압술을 받는 것으로 보도되며 팬들의 궁금증이 증증폭된 상황이다.[화이트페이퍼=황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