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30선 밀려..."삼성전자, 환율하락으로 실적 감소"

2017-12-21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IT(정보기술) 주 하락에 두 달 만에 2430선으로 밀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2.54포인트(1.72%) 내린 2429.83에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이 3270억원 어치, 개인이 74억원 어치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기관만 304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가 3.42%(8만7000원) 내린 245만7000원에 마감하면서 코스피 하락을 주도했다. SK하이닉스도 3.87%(3100원) 떨어진 7만7000원에 마감했다. LG화학, NAVER도 약 1% 정도 떨어젔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삼성전자 4분기 실적이 소폭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340만원에서 330만원으로 내렸다.

코스닥은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14.95포인트(1.98%) 내린 740.3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1217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02억원, 288억원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