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 vs 롯데마트 '띠리에'... X-마스 파티는 냉동식품으로?
2017-12-18 오예인 기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냉동식품이 인기를 끌면서 대형마트가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차별화된 상품 마련에 나섰다.
18일 이마트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매출을 분석한 결과 냉동 피자, 냉동 디저트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피코크 냉동 피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215.6%), 피코크 냉동 디저트는 2배 이상(135.6%) 증가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최근에는 해외 직소싱하는 간편식 디저트나 피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매출이 다른 기간의 약 1.5∼2배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마트는 크리스마스 홈파티 행사 상품을 지난해 23종에서 올해 48종으로 늘렸다. 바비큐 폭립과 마르게리타 피자, 야채 라자냐, 티라미수 케이크, 레드벨벳 컵케익 등이 대표 상품이다.
롯데마트 역시 올해 11월까지 콜드델리(냉장/냉동 가정간편식류) 제품 매출이 30%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50년 역사의 프랑스 대표 냉동식품 브랜드인 ‘띠리에’ 매장을 확대하고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고객들에게 정찬 코스를 선보인다.
박유진 롯데마트 패스트푸드&디저트팀장은 “띠리에는 프랑스 전통 레시피와 방식을 존중하고,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냉동식품 브랜드”라며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2018년 말까지 추가로 50개 품목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