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지진피해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경북신용재단에 10억 출연...총 150억 규모 대출 지원

2017-12-04     이희수 인턴기자

[화이트페이퍼=이희수 인턴기자] 우리은행이 4일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지점에서 '지진피해지역 우선지원 및 중소기업,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150억원의 대출 보증서를 발급한다. 이후 우리은행은 이를 담보로 포항·경주·영덕·울진 등 지진피해지역과 경북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낮은 금리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진피해지역 보증신청자의 경우 연 0.7%의 특별우대보증료율이 적용되며, 최대 1억까지 대출이 지원된다. 경북지역 보증신청자는 동일한 한도로 연 0.9%의 우대보증료율이 적용된다.

보증신청은 오는 5일부터 우리은행 영업점과 경북신용보증재단 지점을 통해 가능하다.

이밖에 우리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서대출 이용고객에게 은행 이용수수료 면제가 가능한 '경북신보 소상공인 전용통장'도 제공한다.

아울러 지진피해를 입은 기업의 기존대출 만기연장과 분할상환 납입기일을 유예하고, 본부 특별승인을 통해 금리와 수수료를 감면해준다.

손태승 우리은행 내정자는 "중소기업과 벤처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늘려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진피해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