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부지역 한국 단체 관광 허용... 관광 업계 '훈풍' 기대감
2017-11-28 오예인 기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중국이 일부 지역 일반 여행사들에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국내 관광업계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8일 국내 여행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여유국은 베이징, 산둥 지역 회의를 열고 한국 단체 관광 금지와 관련해 베이징과 산둥의 일반 여행사들에 한해 1차로 허용키로 결정했다.
향후 중국 내 다른 지역까지 확산되고 현지 여행사의 한국비자대행 등 구체적인 움직임이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한·중 관계가 해빙모드로 접어든 지난 10월 이후 중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입국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 중국인 관광객들의 입국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중국 당국의 이번 조치는 지난 10월 31일 공동 합의문을 발표 이후 내달 한중정상회담이 예정된 상황에서 관광 분야에서 개선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중국의 제19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씨트립에 그동안 중단됐던 한국 여행 소개가 올려지기도 했다.
한 관광업계 관계자는 “향후 단체관광 금지가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고 현지 여행사의 구체적인 움직임이 나타나면 한국으로의 입국은 예전처럼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