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갤노트8과 맞붙는다...한국 출시 앞당겨
2017-11-09 오예인 기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애플이 한국시장에서 ‘아이폰X’ 출시를 앞당기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과 맞붙게 된다.
8일 애플은 오는 24일 한국을 비롯한 13개국에서 아이폰X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통상 애플은 한국을 3~4차 출시국으로 분류해온 탓에 아이폰X 출시는 연말로 예측됐다.
아이폰8이 한국에 출시된지 한 달도 안 된 상황이라 이례적인 출시인 셈이다. 현재 한국 시장에서는 갤럭시노트8이 지난 1일 기준 출시 48일 만에 100만대 판매를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아이폰X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지난 3일 정식판매를 시작한 아이폰8의 인기는 예상보다 덜 했다. 이에 출시를 앞당겼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국내 사전판매는 오는 17일로 예정됐다.
국내 이동통신3사의 아이폰X 출고가는 언락폰(특정국가, 통신사 제약 없이 사용가능한 기기) 가격보다 다소 저렴할 전망이다. 하지만 워낙 높은 가격 탓에 갤럭시노트8과의 가격경쟁에서 다소 불리하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 갤럭시노트8에 '메이플 골드' 색상을 추가 출시하며 흥행 불붙이기에 나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