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자본시장 자금공급 위해 초대형 IB 필수"

2017-11-06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자본시장 본연의 자금공급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초대형 IB(투자은행)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6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한국경제사회연구소와 금융투자협회 공동 주최로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IB출범과 관련해 금융투자업계와 은행권의 갈등이 일고 있는 상황에 대해 해법을 찾겠다"며 “기존 은행, 벤처캐피탈 만으로 성장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금융당국은 산업간 균형을 지키면서도 발전시키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벤처기업이 조달한 자금 중 대부분은 정책지원금(37%)과 일반금융(23%) 등 보증이나 대출 방식이고 벤처캐피탈(VC)이나 엔젤투자는 0.1%에 불과하다.

글로벌 시장이 벤처캐피탈, 크라우드펀딩, 사모투자, 액셀러레이터 등 모험자본을 통한 자금 조달 비중이 28%에 달하는 상황과는 완전히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