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선사로~고덕지구 간 도로 2배 확장...4일부터 개통
2017-11-03 김예솔 기자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서울시가 강동구 인근 교통량 급증을 대비하기 위해 선사로~고덕지구 간 도로를 두 배 이상 확장했다.
3일 서울시는 강동구 선사로에서 상일동 고덕지구 3.7㎞ 구간을 2차로에서 왕복 4~6차로로 확장하고 오는 4일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선사로~고덕지구 간 도로확장공사는 강동지역 아파트 재건축과 강일 도시개발사업, 하남 미사강변도시 건설 등 인근 지역개발에 따라 교통량이 급격히 늘어날 것을 대비해 추진됐다.
확장공사의 보도 폭은 자전거도로 포함 7m로 확보했으며, 자전거도로를 보행로와 구분해 해당 도로이용자 모두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도로는 보도가 없거나 폭이 1.5m 내외로 좁아 사고 위험이 높았다.
자전거도로는 구리암사대교 암사, 아천을 통해 광나루 한강공원, 구리 한강시민공원으로 바로 연결된다.
또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한전주 및 통신선까지 땅속에 묻어 도시 미관 향상 및 주민 편의를 도모했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강동구 암사동과 고덕동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개발 중심적인 교통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교통이 편리하고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