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2510선 뚫고 2500선 첫 마감
2017-10-30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사상 첫 2500선을 기록하고, 장중 한때 2510선을 뚫는 기염을 토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1% 상승한 2501.93으로 장을 마쳐 사상 처음으로 2500선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처음으로 2510선을 뚫기도 했다.
코스피가 이날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종가 기준 코스피 총 시가총액(1626조5380억원)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날 미국 나스닥지수가 기술주 위주로 올랐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07억원 어치, 2810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기관이 5213억원 어치를 내다 팔며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다.
시총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1% 이상 오르면서 지수 상승에 앞장섰다.
이밖에 KB금융(+0.51%), 한국전력+0.13%) 등이 올랐다. 반면 POSCO[-2.64%), 현대차(-1.58%), 삼성바이오로직스(-0.93%) 등은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IT·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전기·전자가 1.79% 상승했고 섬유·의복(+1.03%), 종이·목재(+0.89%), 비금속광물(+0.64%), 제조(+0.57%) 등도 올랐다.
한편,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29포인트(0.04%) 내린 689.68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