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3Q 한 분기 순익...가계대출 등으로 연간 총순익 돌파
2017-10-26 김민우 기자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우리은행이 3분기 1조378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을 넘어섰다.
26일 우리은행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1조1059억원) 대비 24.6%(2726억원) 증가한 1조378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1조2613억원)보다 많은 규모다.
3분기 영업이익은 1조8019억원으로 전년(1조3892억원) 보다 29.7%(4127억원)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3조9019억원, 비이자이익은 1조48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4.2%, 43.0% 성장한 결과다. 순영업수익은 4조95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3분기에만 3.1% 늘어났다. 저비용예금 증가와 기업·가계대출의 동반성장에 힘입어 증가세를 유지했다.
9월 말 현재 순이자마진(NIM)은 1.51%로 지난해 말보다 0.14%포인트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73%로 0.25%포인트 낮췄다. 조선사 2곳(SPP조선, STX조선)을 제외한 NPL 비율은 0.70%다. 연체율은 0.38%로 0.08%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