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초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생긴다... 경동시장, 젊은층까지 공략

2017-10-25     오예인 기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오는 12월 처음으로 서울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들어선다.

25일 이마트는 서울 경동시장·동대문구와 함께 '경동시장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5호' 개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충청도, 경상도, 경기도에 이어 서울 지역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매장이 문을 여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오는 12월 오픈 예정인 경동시장 상생스토어는 시장 신관 2층에 430㎡(약 130평) 규모로 들어선다.

이마트는 경동시장이 먼저 상생스토어 입점 요청서를 보내왔고, 이후 상인회와 지자체가 함께 안성 상생스토어를 현장 방문하는 등 경동시장과 지자체의 주도적인 제안으로 입점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상생스토어에서는 경동시장의 주력 상품인 신선식품, 국산주류, 담배를 취급 품목에서 제외했다. 젊은 고객에게 인지도가 높은 노브랜드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마트와 시장 상인회는 경동시장이 기존에는 신선식품, 한약재 등 젊은 고객이 많이 찾지 않는 상품 일색이었지만, 가공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최신 트렌드의 다양한 상품을 구비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는 유아를 동반한 30∼40대 엄마 고객을 잡기 위해 상생스토어가 입점하는 신관 2층에 희망 장난감 놀이터와 고객 쉼터도 신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