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위주 코스피 활황...국내 증시 시총 10조 기업 35개로 늘어

2017-10-24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대형주 위주의 코스피 활황 속에서 국내 증시에서 시가총액 10조원 이상 종목이 24개가 늘어 총 35개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시총 10조원 이상인 종목은 35개였다.

시총이 10조원 이상인 종목은 지난 2011년 말 21개에서 지난 2015년 말 24개로 변화가 부진하다가 지난해 말 28개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는 35개로 증가했다.

올해 10조 클럽에 새로 진입한 종목은 7개다.

이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된 삼성바이오로직스(25조435억원)와 실적이 좋아져 주가가 오른 LG전자(15조966억원), S-oil(14조6358억원)도 포함됐다.

아울러, 하나금융지주(13조8825억원), 우리은행(11조4920억원)도 10조 클럽에 가입했고 카카오(10조2437억원)도 카카오뱅크 돌풍을 일으키며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 10조 클럽에 가입 가능한 후보는 고려아연(9조9256억원)과 엔씨소프트(9조3131억원)다.

한편, 지난 10년간 10조 클럽에서 이름이 빠진 적이 없는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POSCO, 삼성물산, KB금융(국민은행), 신한지주, SK텔레콤, LG전자, LG, LG디스플레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