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주택 물량 중 공공부문 11%에 그쳐..."공급 확대해야"
2017-10-17 김예솔 인턴기자
[화이트페이퍼=김예솔 인턴기자] 최근 5년간 서울시의 공공부문 주택 물량이 11%에 불과하며, 이에 따라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공공부문 주택 공급을 확대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부터 작년까지의 서울시에 신규 공급된 주택은 35만9530가구였다. 이중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급하는 공공부문이 물량은 4만508가구로 전체 11%를 차지했다. 나머지 31만9022가구는 죄다 민간부문에서 공급한 물량이었다.
유형별 신규 주택 수를 살펴보면 19만339가구인 다세대주택이 53%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15만5186가구인 아파트가 43.1%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단독주택(5058가구), 연립주택(4787가구), 다가구주택(4160가구)은 각각 1%대를 차지했다.
한편 서울시의 주택 보급률은 지난 2012년 97.3%에서 3년 뒤인 2015년 96.0%로 1.3%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자가거주율은 2012년 40.4%에서 2016년 42%로 높아졌다. 이는 인구감소와 1인가구 증가에 따른 다세대주택 등 소형주택 공급에 따른 결과라고 김 의원은 분석했다.
김영진 의원은 "지난 5년간 서울시 공공부문 주택공급이 4만여가구에 불과하다"며 "공공부문의 주택 공급을 늘려 부동산가격 안정과 서민주택 공급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