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집 중 1집은 '2030' 1인 가구... 지난해 188만 육박

2017-10-11     오예인 기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20~30대 청년층 1인 가구가 전국적으로 188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집 중 1집 꼴이다.

11일 국회 입법조사처의 '청년층 1인 가구의 주거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통계청이 지난해 실시한인구주택총조사에서 나홀로 사는 1인 가구는 539.8만 가구로 전체 1천699.2만 가구 중 27.2%를 차지했다.

이 중 20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층 1인 가구는 187만8천가구 전체 가구의 11.3%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10년과 2016년의 청년층 1인 가구를 비교해 보면 20~24세는 27만2천가구에서 39만2천가구로 약 43.9% 급증했다. 25~29세는 49만가구에서 53만8천가구로 9.6% 늘었다.

30~34세는 42만7천가구에서 52만가구로 21.7% 늘었고, 35~39세는 36만4천가구에서 43만가구로 17.9% 증가했다.

시도별 20~30대 1인가구 비중은 세종 53.6%, 서울 46.6%, 대전 44.7%, 광주 38.8% 순으로 높았다.

1인가구 사유는 미혼, 사별, 이혼 순인데 청년층은 미혼이 첫째 이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