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2천원권, 제작비 200원에 불과
2017-09-20 김민우 기자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내년 평창 올림픽을 기념해 만든 2000원권 기념 지폐의 제작 비용이 200원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평창 2000원권의 제작 비용은 액면가와 비교해 10분의 1 수준인 200원이다.
높은 판매가는 포장비와 부가가치세 때문이다. 한국조폐공사와 판매를 대행하고 있는 풍산화동양행에 일부 이익을 배분하고 나머지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가져간다.
이 기념 지폐의 2장 연결형은 1만5000원, 24장 전지형은 16만8000원이다. 액면가의 4배를 웃도는 비싼 금액이지만,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매진되는 등 불티나게 팔렸다.
평창 2000원권 기념 지폐는 총 230만장 발행 계획으로 24장 전지형 4만세트(96만장)와 2장 연결형 21만세트(42만장), 낱장형 92만장을 발행한다.
평창 기념 지폐는 오는 11월17일 발행한다. 12월 11일부터 기념 지폐를 예약한 은행 등 장소에서 교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