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청약폭주'로 15일 추가접수...최고 1만4천대1 경쟁률

2017-09-14     김예솔 인턴기자

[화이트페이퍼=김예솔 인턴기자] 강원 원주기업도시가 사업지구 내 점포 주택용지 분양소식에 청약자들이 몰리자 접수일정을 15일까지 하루 연장했다.

주문 폭주로 인해 이미 준비했던 가상계좌 11만건의 물량 부족사태로 이와 같이 접수기간을 변경하게 된 것이다. 신청은 13~14일에서 15일이 추가되며 9시부터 11시까지 접수가능하다.

접수기간 내 13일부터 사업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 총 48개 필지에 대한 분양신청을 받은 결과 현재 10만5천832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기준으로 평균 2천204대1, 인기 필지의 경우 최고 1만4천3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원주기업도시가 편리한 교통망 확충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1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했으며 왕복 4차로로 수도권과 강원도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원주기업도시와 강남 간 거리는 50분대로 가까워진다.

올해 개통예정인 중앙선 고속화철도(인천공항~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를 이용할 경우 청량리부터 서원주까지 3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청약을 ‘대박’이라고 말하며 첨될 경우 최소 5천만원 이상의 웃돈을 챙길 수 있다고 알려졌다. 

지난 2015년 원주기업도시 단독주택 점포겸용 용지 분양신청 때 최고 경쟁률이 6200대 1로 잠정 집계되기도 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점포겸용 단독주택 필지는 총 48개다. 필지별 면적은 285㎡~397㎡로 이뤄지며, 토지 사용 가능 시기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연말까지 원주기업도시는 주거전용,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근생, 주차장용지 등 모두 333개의 필지를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