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30 공개로 삼성전자에 맞불 예고

2017-08-31     김민우 기자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30을 공개해 모바일 승부처에서 숨막히는 대결을 예고했다.

31일 LG전자는 국제 가전 전시회 IFA 2017을 통해 V30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이번 V30가 음향과 카메라 기능을 극대화했으며 브랜드는 달라도 디자인과 성능이 비슷한 탓에 소비자들이 좀 더 피부로 느낄 만한 실용적인 장점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오디오 명가 ‘B&O 플레이’와의 협업을 통해 고품질 사운드의 자부심을 뽐냈다. V 시리즈는 그간에도 비디오와 오디오 측면에 있어서 최고의 제품으로 마니아들에게 손꼽혀 왔다.

세계 다양한 음악 전문가들의 선호도를 분석해 음색과 잔향을 분류한 뒤 이를 다시 주파수별로 나눠 정교하게 튜닝하는 등 일반 소비자들도 전문가 급의 음질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기존의 성능을 강화했다.

적은 데이터 용량으로 하이파이 고음질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MQA 규격도 지원했다. MQA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LG V30가 최초다.